온라인에서 화제가 된 3가지 소식을 전해 드리는 '오늘 세 컷'. <br /> <br />첫 컷은 테니스 유망주 조세혁의 윔블던 14세부 남자 단식 우승 소식입니다. <br /> <br />조세혁은 영국 런던에서 끝난 단식 결승에서 미국의 은고노에를 2대 0으로 물리쳤는데요. <br /> <br />강서브와 파워 스크로크를 자랑하는 조세혁은 조별리그를 3전 전승으로 마친 뒤 4강, 결승까지 5연승을 질주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세혁은 부모님이 모두 대학 때까지 테니스 선수로 뛴, 그야말로 테니스 집안에서 태어났는데요. <br /> <br />"상상만 하던 윔블던에서 우승해 기쁨이 2배"라고 소감을 밝힌 조세혁. <br /> <br />앞으로 세계 탑 100위 안에 든다는 목표를 달성하길 응원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은 '슈퍼문' 소식입니다. 오는 13일, 수요일 밤에 올해 가장 큰 '슈퍼문'을 볼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슈퍼문은 가장 작은 보름달과 비교하면 지름이 16% 정도 크고, 36%가량 밝습니다. <br /> <br />달은 지구 주위를 타원 궤도로 돌기 때문에 지구와 달 사이의 거리에 따라 달의 크기가 다르게 보이는 건데요. <br /> <br />슈퍼문은 서울 기준으로 13일 저녁 7시 52분에 떠서 14일 새벽 3시 38분에 가장 커진 뒤, 새벽 5시 16분에 진다는데요. <br /> <br />지역별 자세한 시간은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끝으로 맨몸으로 음주운전 차량을 멈춰 세운 '빨간티 군단' 소식 전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빨간 티셔츠를 단체로 맞춰 입은 남성들이 맨손으로 한 차량을 세우고 있는데요, 무슨 일일까요? <br /> <br />이들은 볼링대회 출전을 위해 천안을 찾은 울주군청 볼링팀 선수들인데요. <br /> <br />경기 후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도로에서 한 차량이 비정상적 주행하는 것을 목격하고 차량에 다가갔습니다. <br /> <br />내부를 확인하니 운전자가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술 냄새를 풍기고 있었다는데요. <br /> <br />힘을 합해 차를 멈춰 세우고, 구급차가 온 뒤에야 숙소로 복귀했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누리꾼들은 볼링팀의 멋진 행동에 대한 칭찬을 이어가면서도, 아직도 멈추지 않는 음주운전에 대한 질타도 빼놓지 않았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'오늘 세 컷'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윤보리 (ybr07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711200524454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